성남FC 신인 3인방 유인수-최지묵-홍시후 , 모두가 놀란 데뷔전 만점 활약

입력 2020-05-11 12: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R 광주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올해 입단한 신인 유인수, 최지묵이 선발 출전하였고 홍시후가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며 신이 3인방이 데뷔전을 치렀다.

J리그에서 4년간 활약하고 올해 성남의 유니폼을 입은 중고 신인 유인수는 왼쪽 측면에서 90분 내내 활발한 공격과 수비로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 빠른 발을 활용해 전반 4분 만에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로 양동현의 선취 골을 도우며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서보민과의 경쟁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했다.

최지묵은 22세 자원으로 선발 출전했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전문 사이드백이지만 이날은 수비의 한축을 담당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동계 기간부터 성실히 훈련에 임한 최지묵은 요바노비치와 안영규 등 성남의 수비 자원들이 부상으로 컨디션 회복이 늦어지면서 대체자로 낙점,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며 김남일 감독의 22세 활용 옵션을 늘렸다.

2001년생 고졸 신인 공격수 홍시후도 후반 29분 최병찬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으며 개막전에 데뷔하는 기쁨을 맛봤다. 본인의 장점인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앞세워 상대를 괴롭혔고 역습 찬스에서 칩 슛을 시도하는 등 당찬 플레이로 본인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가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한편, 신인 3인방의 맹활약 속에 베테랑 공격수 양동현의 멀티 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성남은 오는 17일(일) 오후 7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