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이태원 클럽 간 것 해명하라는 누리꾼에게 “간 적 없어, 내가 우습나?”

입력 2020-05-12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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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권이 지난주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간 것에 대해 해명해달라는 누리꾼의 말에 불쾌함을 표시했다.

11일 조권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지난주 클럽 간 거나 해명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이 말하는 클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중 하나였다.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누리꾼이 조권이 해명을 요구한 것이다.

이에 대해 조권은 “근래 자주 받아주니 별의별 해명을 다 해달라고 한다. 답글 달아주니 좋은가. 미안한데 안 갔다”라며 “명예훼손으로 인스타그램 캡처해 사이버수사대로 넘긴다. 가만히 있으니 내가 우스워 보이나보다”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집에서 ‘부부의 세계’ 봤다. 지금 자기 글에 관심 가져줘서 키득키득하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니 애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권은 전역 후 뮤지컬 ‘제이미’에 캐스팅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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