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 줄줄이 연기… U-20 여자 월드컵 ‘내년 1월로’

입력 2020-05-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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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당초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던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다.

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이사회를 열고 U-20 여자 월드컵 등 주요 주관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연기 사유는 오직 코로나19 뿐이다.

이에 오는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코스타리카와-파나마 공동 개최로 열릴 예정이던 U-20 여자 월드컵이 2021년 1월 20일~2월 6일로 연기됐다.

이어 오는 11월 2일~21일에 인도에서 열리기로 한 U-17 여자 월드컵은 2021년 2월 17일~3월 7일에 치러진다.

나이 기준은 유지된다. U-20 여자 월드컵은 2000~2004년 출생자, U-17 여자 월드컵은 2003~2005년 출생자가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U-20 여자 월드컵에는 출전하나 U-17 여자 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한다. 앞서 한국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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