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극장’ 이동휘 “많은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주길”

입력 2020-05-20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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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온·오프라인 동시 개봉 소식을 전한 이동휘 주연의 명필름랩 다섯 번째 작품 ‘국도극장’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5월 말 온·오프라인 동시 개봉 소식을 알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는 ‘국도극장’이 영화 속 특별한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도극장’은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 고향으로 내려가 뜻밖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명필름랩과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PaTI’가 함께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최하준 학생의 작품으로, 포스터 속 착잡한 표정으로 창밖을 내다보는 ‘기태’ 역 이동휘 배우의 모습은 ‘응답하라 1988’, ‘극한직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온 그가 영화 선보일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우리가 기억하는 따뜻한 위로의 공간’이라는 문구는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는 ‘국도극장’이라는 극장이 영화 속에서 어떤 배경으로 쓰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휘 배우는 ‘국도극장’ 개봉에 관해 “전주에서 관객분들과 만났을 때 느꼈던 감동이 아직까지도 생생하다. 더 많은 관객분들을 찾아뵙게 돼서 기쁘다. 많은 동료 배우, 선배님들의 색다른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명필름랩 3기 연출 전공 전지희 감독의 ‘국도극장’은 5월 말 두 가지 버전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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