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 콘도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관광취약계층, 사회복지 및 의료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6월과 9~11월에 걸쳐 하이원 콘도와 호텔 총 6000실 규모로 운영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등 관광취약계층, 복지시설·단체 및 사회복지 종사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소방관도 포함한다. 이들에게 호텔 또는 콘도 무료숙박과 식음료업장, 각종 부대시설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넷에서 할 수 있다. 6월 투숙은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11월은 추후 복지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객실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 1262실, 2019년에는 4032실을 기부해 공기업으로서 총 6억760여만 원 상당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