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마마의 담석 제거 수술을 받게 하려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석 수술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말에 마마는 거부를 했다. 마마는 인터넷에서 찾아본 정보를 듣고 “담낭이 제거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병이 생긴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진화는 “의사 말을 들어야지, 누구 말을 듣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
진료라도 받자는 진화의 말에 마마는 할 수 없이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염증은 많이 나아졌지만 담석은 1cm가 더 커진 3cm가 됐다.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보고 “담석이 콜레스테롤이 돌이 되는 거다”라며 “이렇게 담석이 커지면 산통과 같은 고통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술을 하면 2시간 만에 걸을 수 있고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하다는 말에 마마는 결국 담석 제거 수술을 받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