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원더걸스, 혜림♥신민철 영상 편지 “말 안 들으면 벽돌 들고 찾아가”

입력 2020-06-23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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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원더걸스, 혜림♥신민철 영상 편지 “말 안 들으면 벽돌 들고 찾아가”

그룹 원더걸스가 멤버 혜림과 신민철의 결혼을 축하했다.

신민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더걸스 멤버들의 결혼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유빈 선미 그리고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함께했다.

먼저 선미는 “형부 우리 혜림이 잘 부탁드린다. 혜림이 눈에 눈물 나면 내가 벽돌 들고 찾아갈 것”이라며 “그러니 잘 좀 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소희는 “우리 혜림이랑 예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기 바란다. 혜림이 눈에 눈물 나면 선미 옆에 나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빈은 “오빠 요즘 내가 발차기 연습하고 있다. 우리 혜림이 말 안 들으면 날아차기 하러 갈 것이다. 기다리시라”고 전했다.

원더걸스는 이후에도 “송판도 들고 갈 것” “검은띠 매고 가겠다” “신민철 혜림이한테 잘해라”고 농담을 건넸다. 태권도 선수인 신민철을 향한 맞춤 멘트. 이들은 “부탁드린다”며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신민철은 “어마어마한 영상편지를 받았다.. 우리 혜림이가 어디서든 사랑받았다는게 느껴진다. 분부대로 하겠다”고 화답했다. 혜림은 해당 게시물에 “그러니까 잘해라. 후훗! 잘못할 때마다 이 영상 틀거야”라고 애교 넘치는 댓글을 남겼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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