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한국가곡과 아리아로 응원합니다

입력 2020-06-25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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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페라단과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7월 1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릴레이 콘서트로 “힘내라 대한민국!”을 타이틀로 내걸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조국과 국민을 향해 민족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한국가곡,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가곡은 역사의 격랑을 고스란히 겪으며 민족의 기쁨, 아픔과 함께 해 왔다. 특유의 한과 얼이 서려 있는 우리의 가곡은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에 한국어로 된 시를 노랫말로 담고 있다. 한국가곡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은 세계 음악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 의미 있는 음악회를 위해 세계무대를 누비는 오페라 스타 군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박정원, 강혜정, 김유진, 김신혜,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테너 강무림, 루디박, 신상근, 바리톤 우주호, 강형규, 한명원이 출연하며 서희태가 지휘하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를 맡는다.

이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KBS, 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이 후원하고 (유)지디케이, 조광요턴, 세원상사, 대한제강이 협찬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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