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옹성우X신예은 청춘로맨스 서막…첫 스틸컷

입력 2020-07-22 09: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옹성우 “신예은 배우와 호흡 좋다”
신예은 “옹성우, 섬세하고 디테일하다”
옹성우와 신예은이 눈부시게 빛나고, 뜨겁게 설레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극본 조승희) 제작진은 22일, 분위기부터 남다른 옹성우와 신예은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찰나의 눈맞춤으로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케미스트리는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뜨겁고 청량한 여름의 색을 닮은 이수(옹성우 분), 경우연(신예은 분)의 청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렘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감성적 필력으로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한 조승희 작가가 집필에 나서 완성도를 담보한다.

무엇보다 ‘핫’한 청춘 배우 옹성우, 신예은의 만남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뜨거운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은 사진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옹성우, 신예은이 빚어내는 독보적 분위기가 설렘을 자극한다. 한적한 골목길을 거니는 이수와 경우연은 짧은 눈맞춤으로도 ‘심쿵’을 유발한다. 자신을 향해 새초롬한 미소를 보내는 경우연을 응시하는 짙은 눈빛의 이수. 가까운 듯 낯선 두 사람의 거리감이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간질인다.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옹성우는 ‘자기애의 화신’이자 사랑 앞에 이기적인 남자 이수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유능한 사진작가 이수는 차갑고 도도한 모습마저 시크함으로 승화되는 ‘갓벽남’이다. 오랜 시간 친구로만 여겼던 경우연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면서, 평온했던 그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신예은은 짝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경우연으로 변신한다. 캘리그라피스트인 그는 한 번 꽂힌 것에 끝장을 보고 마는 주관이 뚜렷한 인물. 그래서인지 마음마저도 ‘이수바라기’로 10년 짝사랑 외길을 걷고 있다. 그런 경우연에게도 오랜 짝사랑을 끝낼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비주얼 케미부터 남다른 ‘우수커플’ 옹성우와 신예은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짜릿하고 달콤한 청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옹성우는 “신예은 배우와 호흡이 좋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기분까지 좋게 만드는 맑은 에너지를 가졌다. 감정에 섬세한 점이 ‘경우연’과 정말 닮았다고 느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예은은 옹성우와의 호흡에 대해 “우연이와 수의 관계에서 오는 편안함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먼저 다가와 주고, 늘 배려해 준다”라고 감사를 전하며, “옹성우 배우는 디테일하고 섬세하다. 매 장면 또 다른 방향성을 만들어내는 열정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바라만 봐도 설레는 청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할 옹성우와 신예은의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