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가장 적극적인 팀”

입력 2020-07-28 2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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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입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특집 다큐멘터리 ‘코리안 몬스터-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이 전파를 탔다.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 겨울 시즌 끝나고 가장 적극적인 팀이었다. 이에 점차 마음이 바뀌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단식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랑스러워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아내 배지현은 “월드시리즈 마운드 위에서 안 떨렸다고 했었는데 입단식에서는 긴장한 것 같다. 그걸 보는 나도 좀 긴장되더라”고 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관계자들은 류현진과 배지현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류현진은 “LA다저스는 아무래도 주축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환영하는 것에 좀 차이가 있다”라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금 더 환영해 주는 것 같다.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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