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국내외서 신작 출시 박차

입력 2020-07-29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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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글로벌 출시…‘엘리온’ 등 신작 담금질도

코스닥 상장을 목전에 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미국 개발사 콩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를 28일 글로벌 출시했다. 미국과 프랑스, 대만을 비롯해 230여개 국가에 출시하고, 영어와 스페인어, 독일어, 중국어(번체), 프랑스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디언 테일즈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담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지난 16일 국내에 출시해 29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8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언 테일즈에 이어 하반기부터 PC온라인게임 ‘엘리온’,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리온은 ‘테라’의 제작사 크래프톤의 야심작으로, 25과 26일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오딘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블레이드’로 열풍을 일으킨 김재영 대표가 개발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3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승인받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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