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 즐라탄, 호날두-디발라 제치고 세리에A 재개 후 평점 1위

입력 2020-08-03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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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C 밀란의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9·AC밀란)가 리그 재개 후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축구전문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코로나19 중단 이후 재개된 세리에A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 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 평점에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평균 7.75점을 기록하며 리그 재개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혔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65점, 파울로 디발라가 7.63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2일 칼리아리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1골을 추가하며 역대 세리에A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 중 최고령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에 앞서 세리에A 역사상 최초로 연고지역 라이벌 팀인 AC밀란과 인터밀란에서 모두 5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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