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스에서 아마추어가….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 눈길

입력 2020-08-04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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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들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코스 세팅이 그대로 유지된 필드에서 기량을 겨룬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은 KPGA 대회 바로 다음 날, 프로들의 코스에서 펼쳐지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KPGA 선수권대회 다음날인 8월 10일 대회 장소인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리는 1회 예선을 시작으로 일동레이크골프클럽 오픈, 신한동해 오픈 최종일 다음날 2차 예선과 3차 예선이 열린다. 그리고 본선은 KPGA 마지막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다음날인 11월 9일 월요일에 진행 예정이다. 100명이 참가 하는 1차 예선에만 약 500여명이 대회 신청을 했고, 2·3차 예선은 현재 스릭슨 홈페이지 내 모집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은 국내에서 치러지는 유일무이한 아마추어 대회로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대회 세팅과 시상이 매우 인상적이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 다음날 진행 되는 만큼 빠른 그린 스피드와 어려운 핀 위치, 챔피언십 티박스 등 대회를 위한 코스 상태가 그대로 유지돼 평소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들과 진정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KPGA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500만 원 상금을, 2등과 3등에게는 본선 진출권과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상금을 부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대회인 스릭슨 브레이브 챔피언십에 신청한 용감한 골퍼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하루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셔 후회 없는 경기를 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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