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김종대)이 팬덤의 생일을 축하했다.
첸은 5일 엑소 커뮤니티 리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엑소엘(엑소 팬덤) 6번째 생일 축하해요. 오늘만큼은 여유롭게 즐기길 바라요”라고 남겼다. 2014년 8월 5일 결성된 엑소엘은 이날로 6주년을 맞았다.
첸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것이지만 팬덤의 반응은 싸늘했다. 지난 1월 열애도 모자라 결혼과 혼전임신을 한꺼번에 발표한 첸. 당초 첸의 아내가 임신 7개월이라는 보도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불과 3개월이 지난 4월 득녀해 팬들을 더욱 분노케했다. 팬들은 “첸을 엑소에서 퇴출시키라”며 시위를 경고했지만 엑소 멤버들은 논의 끝에 첸을 품고 가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