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박세리 “억지 연애 NO…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입력 2020-08-05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그만의 연애관을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골프 여제 박세리, 펜싱 선수 남현희,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 수영선수 정유인 등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노는 언니’ 멤버들은 갈비로 아침식사를 한 후 차량에 탑승, 그들만의 M.T 장소로 향했다. 이 때 이재영은 농구선수와 결혼을 앞둔 곽민정에게 “운동선수 남자친구는 어떠냐”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이후 박세리는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면서 “너네 둘이 따로 나가서 이야기 해라. 궁금한데 안 들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재영은 곧장 화살을 박세리에게 돌려 “왜 연애를 안하시냐”고 질문했다.

박세리는 이 질문에 “누굴 만나고 하는 건 전혀 상관없이 만나고 싶은데 나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좋다. 그래서 누구를 억지로 만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후 ‘노는 언니’ 멤버들은 박세리의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을 주제로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