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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 미드필더 이재성이 구단 올해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홀슈타인 킬 구단은 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지난해 8월 18일 칼스루헤 전에서 나온 이재성의 골이 이번 시즌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팬들의 투표로 결과가 정해졌다.
이날 이재성은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전반 45분 필 노이만의 패스를 받아 골문 상단에 꽂히는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이재성은 후반 19분 한 골을 추가하며 멀티골 활약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활약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