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여름 사냥’ 콘셉트의 특별한 안무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위클리는 6일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데뷔 곡 'Tag Me (@Me)' (태그 미)의 '마린룩' 버전 안무 영상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영상은 데뷔활동 당시 위클리 공식 SNS를 통해 진행된 ‘안무 영상 콘셉트 선정’ 투표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많은 국내외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탄생한 결과물인 만큼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위클리 멤버들은 연습실을 배경으로 화이트, 블루 톤의 시원한 마린룩을 맞춰 입고 등장, 한층 더 상큼 발랄해진 'Tag Me (@Me)' 퍼포먼스를 완성해 눈길을 모은다.
'책걸상'을 활용한 기존 퍼포먼스와는 달리 소품 사용 없이 멤버들의 대형 이동만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퍼포먼스는 무대와는 또 다른 동선과 제스처, 멤버들의 개성만점 리액션이 더해지며 보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일곱 소녀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발소리까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오차 없는 ‘칼군무’까지 출구 없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위클리의 이번 안무 영상은 공개 동시 빠른 조회수 상승 폭을 그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위클리는 지난 6월 30일부터 데뷔곡 'Tag Me (@Me)'와 후속 활동곡 'Hello(헬로)'까지, 지난 5주간 이어진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의 공식 음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0년 슈퍼루키' 다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위클리는 하반기 발 빠른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난 5일 멤버 이수진, 지한이 소속사 선배 아티스트인 에이핑크, 빅톤과 함께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녹화에 참여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