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협, 2020 어르신 생활체육보급사업 나선다

입력 2020-08-1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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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가 주관하는 2020 어르신 생활체육 보급사업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60개 어르신 시설에서 시행된다.

언택트 시대에도 활용이 가능한 국학기공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동영상 콘텐츠를 18편 제작했으며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누구나 따라 배울 수 있도록 8월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인복지시설 등60곳에서 주 2~3회씩 20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국학기공 지도자워크숍도 9월 1일 개최한다.

교실에서는 지역대회 및 전국대회 출전을 위한 기공수업이 병행되며 12월에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하는 국학기공대회를 천안 국학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노동력 감소와 생산성악화, 의료·간병비용 급상승으로 인한 재정지출 확대 등의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는 우리나라의 환경과 체형에 맞게 선조들로부터 대대로 전해 내려온 전통 심신수련법인 국학기공(기체조, 기공, 호흡, 명상 등)을 통해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켜 개인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활동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국학기공 기체조교실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국학기공협회는 “건강증진을 통한 의료비용 등 사회적 간접비용의 절감과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문화운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며, 전통스포츠 국학기공으로 생활체육 7330을 실천하고자 어르신기체조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어르신기체조교실은 시도 연합회 추천과 지도자 신청을 거쳐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선정하는 한편 어르신국학기공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강사를 선발하게 된다.

지도자 워크숍에서는 사업방향 공지 후 강사를 배치하며 강사교재는 대한국학기공협회에서 제작해 각 차수별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제공한다.

수강생은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시도 및 시, 군, 구 협회주관 하에 노인정, 요양시설, 노인대학 등을 통해 강습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국학기공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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