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추천작]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첫 선…첫번째 시리즈 ‘간호중’ 14일 공개

입력 2020-08-11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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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AI 로봇,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유영의 연기 변신은 놓쳐서는 안 될 시청 포인트다. 사진제공|MBC

인간과 AI 로봇, 1인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유영의 연기 변신은 놓쳐서는 안 될 시청 포인트다. 사진제공|MBC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를 기치로 내건 SF단편 시리즈 ‘SF8’가 안방극장에 선보인다.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공개한 ‘SF8’의 첫 작품 ‘간호중’을 MBC가 14일 밤 10시10분 방송한다.

‘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노덕, 안국진, 오기환, 이윤정, 한가람 등 8명의 감독이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재난 등을 소재로 연출한 SF장르의 단편 ‘시네마틱 드라마’를 시리즈화한 작품. 근미래를 배경으로 첫 주자인 민규동 감독의 ‘간호중’을 비롯해 장철수 감독의 ‘하얀 까마귀’, 김의석 감독의 ‘인간증명’ 등 8편이 매주 시청자를 찾아간다.

‘간호중’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간병 AI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유영이 1인2역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민규동 감독은 “눈동자가 독특한 이유영이 인간과 AI의 역할을 동시에 연기했다”면서 “어려운 연기를 잘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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