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세비야, 울버햄튼 꺾고 4강행… 맨유와 격돌

입력 2020-08-12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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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세비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을 누르고 유로파리그 4강에 올랐다.

세비야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뒤스부르크에 위치한 MSV아레나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을 1-0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전반 11분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세비야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후반 들어서는 세비야가 울버햄튼을 몰아 붙였다. 세비야는 후반 내내 공격을 주도했으나 경기 막판까지 골은 터지지 않았다.

계속해 0의 균형이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43분 세비야의 극적인 결승골로 마무리됐다. 바네가가 올려준 긴 크로스를 오캄포스가 헤더로 연결했다.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린 세비야는 1-0으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제 세비야는 오는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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