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단’ 호이비에르 “감독과 선수 모두 월드클래스, 많이 배우겠다”

입력 2020-08-12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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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덴마크 대표팀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합류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이비에르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등번호는 5번”이라 발표했다.

호이비에르는 바이에른뮌헨에서 데뷔했으며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2016년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으며 EPL에 진출했고 이번 시즌에는 리그 33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그는 "매우 자랑스럽고 행복하고 흥분된다. 어서 모두를 만나고 싶고 축구를 하고 싶다. 나는 팀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선수다. 내 역할이 무엇인지, 누구와 경기하는지, 무엇이 요구되는지 등의 세부적인 사항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트넘은 환상적인 선수, 감독을 가진 팀이다. 그 일부가 된 것이 행운이며 자부심을 느낀다. 내 모든 것을 바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 난 더 잘하고 싶다. 우리의 감독과 선수들은 월드클래스다. 그들에게 배우고 함께 경기하는 것이 흥분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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