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백업 GK 아레올라 임대 종료 “행운 있기를”

입력 2020-08-12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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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백업 골키퍼인 알퐁스 아레올라의 임대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알퐁스 아레올라와 임대 종료를 발표한다. 구단은 이번 시즌 아레올라의 헌신과 프로페셔널리즘, 모범적인 행동에 감사하며 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알퐁스 아레올라를 우리 선수단의 일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원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아레올라는 2010년 PSG에서 데뷔해 랑스, 바스티아, 비야레알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임대돼 티보 쿠르투아의 백업으로 활약했다. 또 2013 U-20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뛰었다.

현재 첼시가 아레올라에게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레올라가 런던에 집을 구입했다는 보도도 나와 첼시 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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