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20, ACL 대비 일부 경기 일정 변경

입력 2020-08-12 09: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0월 재개 예정인 AFC챔피언스리그(ACL)에 대비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

우선 두 번의 주중 라운드가 생겼다. ▲9월 25일(금)~27일(일)로 예정됐던 21라운드는 9월 15일(화)~16일(수)로, ▲10월 4일(일)로 예정됐던 22라운드는 8월 25일(화)~26일(수)로 이동, 18라운드로 편성된다.

위와 같이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최종 라운드인 22라운드는 9월 20일(일)에 6경기를 동시에 치르게 된다. 각 팀들의 동등한 휴식 기간 보장을 위해 금요일에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17라운드부터 주말 경기로 변경된다.

또 9월 20일 이후에 진행되는 파이널 라운드 5경기는 ACL을 전후로 나누어 치르게 되며, 파이널 라운드의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추후 ACL을 포함, FIFA와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들의 일정이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 역시 재조정될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