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트웬티트웬티’ 김우석X한성민X박상남, 삼각로맨스…‘에이틴’ 4억뷰 넘어설까

입력 2020-08-12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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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첫 연기 도전, 고민 많이 해”
박상남 “김우석, 첫 연기인데 너무 잘해”
업텐션 김우석, 에이스 찬이 20살 청춘의 성장 로맨스로 찾아온다.

12일 오후 3시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는 MC딩동의 진행으로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이 참석했다.

‘트웬티 트웬티’는 ‘나’를 찾기 위한 소소한 일탈을 담은 성장 로맨스 드라마. 누적 조회수 4억8000만 뷰를 돌파한 웹드라마 ‘에이틴’ 한수지 감독의 신작으로 ‘에이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다.

드라마는 연리대학교 20살 새내기 4인방과 현진(김우석 분)의 음악 크루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김우석은 연리대 경제학과 이현진 역을, 한성민, 박상은, 채원빈은 각각 정치외교학과 20학번 채다희, 정하준, 백예은 역을 맡는다.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20살 청춘들도 있다. 찬은 래퍼지망생 손보연, 진호은은 프로듀서 지망생 강대근으로 분해 또 다른 청춘의 모습을 그려낸다.

이날 김우석은 이현진 역에 대해 “가정보다는 일이 우선인 부모 사이에서 자란 아이다. 그 과정에서 꿈을 찾는다. 다희(한성민 분)를 통해 어떻게 변하는지 나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연기라 고민을 많이 했다.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대본의 1부를 봤는데 뒷부분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우석과 찬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그는 김우석은 연기 소감을 묻자 “긴장되는 부분은 대중에게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는다는 점이다. 대본 리딩 때랑 처음 슛 들어갈 때 굉장히 떨리더라. 다행히 좋은 배우와 제작진 덕분에 잘 해결했다. 나도 성장하는 내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고 답했다.

찬은 “나도 굉장히 낙천적이고 긴장 안하고 즐긴다고 생각했는데 첫 슛만큼은 아니었다. 긴장을 사람으로 풀었다”며 “감독님, 스테프 분들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보현은 시끄럽고 천방지축인 모습은 비슷하다. 그래도 에이스 무대와는 다른 모습이다”라고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극중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은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김우석은 “처음 호흡을 맞출 땐 낯을 가려서 어색했다. 나중가면서 박상남이 밖에서도 자주 보니 친해졌다. 많이 부딪히는 장면은 없다. 한성민과도 호흡을 맞추며 점점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상남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성민이는 캐릭터 몰입을 위해 분석과 공부를 열심히 했다. 김우석은 현진이인지 김우석인지 분간이 안 갔다. 연기가 처음이라는데 너무 잘했다. 덕분에 호흡이 잘 맞았다”고 칭찬했다.

한성민은 “두 분이 현진이, 하준이에 몰입해서 날 대해줘서 덕분에 다희 역에 집중할 수 있었다. 드라마에서는 삼각관계지만 실제로는 서로 위해주고 잘 지내고 있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우석은 “관전포인트는 공감이다. 시청자 층이 다양하기 때문에 다가올 20살, 지금의 20살, 지나온 20살을 떠올릴 수 있을 거다. 나도 20살을 떠올리며 연기했다. 여러분도 공감하며 봤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모았다.

‘트웬티 트웬티’ 한성민, 김우석, 박상남, 찬, 채원빈, 진호은이 그려낼 스무 살 로맨스가 전작 ‘에이틴’을 넘어설지 기대가 모인다.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에서 선공개되며 유튜브에서는 22일오후 7시에 첫 방영될 예정이다. JTBC에서는 오는 9월 6일 밤 11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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