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성훈, 여고생 욕설 시비에 “사실무근, 선처 없이 법적대응”
가수 강성훈 측이 여고생과 욕설 시비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강성훈 씨에 대한 글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라고 분명히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스로 18살 여고생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누리꾼은 강성훈과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며 분리수거를 하러 나왔다가 강성훈과 시비가 붙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강성훈은 사과 후에도 화난 얼굴로 꺼지라며 나를 밀쳤다”며 “다음날 친구와 통화하면서 그 일을 이야기했는데 하필 또 강성훈이 들었다. 패드립과 성적인 욕을 제외한, 세상의 욕이란 욕은 다 들었다. 무서워서 고개를 숙이고 눈을 피하며 죄송하다 했는데 강성훈이 내 턱에 손가락을 대고 내 고개를 확 올리더니 ‘네가 뭘 잘못 했는지는 아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성훈 측은 팬들의 제보를 받고 해당 글을 확인했으며 허위사실이기에 법적 대응보다는 게시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하지만 글쓴이는 허위사실을 또다시 다른 커뮤니티 게시했다. 계속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했다”면서 “다소 악의적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돼, 금일 (8월 13일 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강성훈 측이 여고생과 욕설 시비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강성훈 씨에 대한 글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라고 분명히 했다.
강성훈 측은 “해당 글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아티스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끝까지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성훈 공식입장 전문 |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강성훈 씨에 대한 글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임을 밝힙니다. 며칠 전, 몇몇 팬 분들께서 N사의 사이트에 올라온 글에 대한 제보를 주셨습니다. 너무나도 허무맹랑한 사실무근, 명백한 허위사실이었기에 법적인 대응보다는 먼저 네이버를 통하여 게시글 게시 중단 조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당 글을 쓴 글쓴이 분은 허위사실을 또다시 다른 커뮤니티 게시하였고, 계속하여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계속하였습니다. 이에 다소 악의적인 목적이 있다고 판단되어, 금일 (8월 13일 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 고소장 접수를 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아티스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명예를 실추시킨 만큼, 끝까지 선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