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알폰소 데이비스 “어릴적 우상 메시와 맞대결 흥분돼”

입력 2020-08-14 0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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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20세 미드필더 알폰소 데이비스가 FC바르셀로나와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알폰소 데이비스는 UEFA와 인터뷰에서 어릴적 우상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정말 대회 끝까지 갈 수 있고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에 대한 자신감과 코칭스태프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싸울 준비가 되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메시와 맞대결을 앞두고 그는 "자라면서 항상 그를 지켜봤고, 지금을 그를 막게 됐다. 완전히 다른 경기가 될 것이지만 단지 경기일 뿐이고 그를 상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걸 알고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노력하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경기에 대해 흥분하고 있다는 것 뿐"이라 덧붙였다.

한편, 알폰소 데이비스는 내전근 부상으로 훈련에는 불참했지만 예방 차원일 뿐 경기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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