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벗었다고?’ 김민성- 나주환, 경기 중 신경전… 무슨 일?

입력 2020-08-1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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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 김민성과 KIA 타이거즈 나주환이 경기 중 신경전을 벌여 관심을 모은 가운데, 실시간 검색어까지 장악했다.

김민성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당시 김민성은 2회 2사 1, 2루 상황에서 장준원 타석 때 2루에서 잠시 헬멧을 벗었다가 썼다. 이때 3루수 나주환이 김민성을 향해 소리를 쳤다.

이에 김민성도 나주환의 말을 받아쳤다. 이후 장준원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면서 김민성이 3루로 진루했고 김민성과 나주환이 마주쳤다.

이미 한 차례 신경전을 벌인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마주치며 날선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3루심과 김재걸 코치가 말리며 신경전은 곧 마무리 됐다.

앞서 12일 경기에서는 KIA의 서재응, 송지만 코치와 LG의 김재걸 코치가 KIA측 덕아웃 앞에서 잠시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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