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곽도원 제주도 일상 공개…기안84 똑닮은 자연인

입력 2020-08-15 0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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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곽도원 제주도 일상 공개…기안84 똑닮은 자연인

배우 곽도원이 ‘나혼자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곽도원의 제주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곽도원은 무지개 회원과의 첫 만남에 어색하게 웃으며 “평소에 ‘나혼자산다’를 자주 봤다. 편안한 느낌이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에 기안84는 “억지로 말씀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고 “편하다”는 곽도원에 박나래는 “지금 세상 불편하게 있으면서”라고 농담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곽도원은 커튼 없는 집에서 아침 햇볕과 사투를 벌였다. 자연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감탄했다. 곽도원은 자다가 안경이 눌러 찌그러졌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는 무심하게 “쇠라서 손으로 펴니까 펴지더라”고 말했다.

수수한 옷차림부터 자유분방한 라이프까지 기안84와 똑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끈 곽도원. 그와 대비되게 아늑한 제주도 집에 공개되자 기안84는 “집이랑 형이랑 왜 이렇게 안 붙지”라고 농담했고 곽도원은 “너를 저기에 둬도 똑같다. 너나나나 도긴개긴”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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