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2타를 쳤다.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18언더파 192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시우는 특히 3번홀(파3)에서 홀인원으로 이글을 잡아내며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김시우는 4년 전 열린 이 대회에서 PGA 투어 개인 통산 첫 승을 거두는 등 윈덤 챔피언십과 좋은 기억이 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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