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언론시사회·라이브 컨퍼런스 취소 [공식]

입력 2020-08-1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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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언론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를 취소했다.

18일 ‘테넷’ 측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정부의 실내 50인 이상 행사 금지 조치에 따라, 19일 오전 10시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정되어 있던 ‘테넷’ 언론 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 행사가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차단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일정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언론시사회와 라이브 컨퍼런스는 취소되지만 22일과 23일 양일로 예정된 프리미어 상영 및 26일 정식 개봉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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