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 2기 언택트 활동 外

입력 2020-08-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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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인 speeker 2기들이 처음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미션 과제 수행으로 경륜·경정 콘텐츠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터 ‘스피커(SPEEKER)’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커는 경륜·경정을 상징하는 ‘Speed’와 이야기 하는 사람 ‘Talker’의 합성어로 ‘경륜·경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지난해 6월 처음으로 1기를 선발해 6개월 동안 경륜·경정 마케팅 활동 지원, 행사 및 프로모션 취재, 온·오프라인 홍보 업무와 콘텐츠 제작 업무 등을 담당하며 젊은층과의 소통에 톡톡히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2기 스피커 20명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등 언택트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콘텐츠를 경륜·경정 SNS 등에 게시하고 있다. 올해 11월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오른쪽 첫 번째)과 경륜·경정 경주실 직원 등이 모여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경륜·경정 간담회서 경주 품질 향상 논의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5일과 14일 미사 경정장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경정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륜·경정 경주 품질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당면한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과 경륜·경정 경주실, 공정불법대응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임시휴장 중인 경륜·경정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 모색, 경주 운영제도 개선사항, 선수 인권 향상 방안, 경주 용어 통일 등에 대해 논의를 하는 한편 온라인 발매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성택 본부장은 “경륜·경정 사업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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