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미자 “‘감각의 제국’ 더빙판서 父 장광 목소리 들어”

입력 2020-08-18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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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가 아버지 장광의 더빙 작품을 보고 경악한 사연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전지적 본인 시점 특집 ‘이 구역의 조물주는 나야 나’로 꾸며져 장광&미자 부녀와 양치승&김동은 체육관 패밀리가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성우이자 배우인 장광의 지난 캐릭터 연기에 “어떤 걸 들어도 아빠 목소리라는 걸 알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자는 “한 번은 내가 성에 눈을 뜨고 조금 잘 알려진 센 수위의 영화를 봤다. 그 때 영화를 보고 있다 보니 남자 목소리가 아빠였다”고 말해 장광을 당황하게 했다.

미자는 “그 영화가 ‘감각의 제국’이었다. 아빠가 그런데 너무 잘하더라. 그 이후로 한 달 동안 아빠의 얼굴을 잘 못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에브리원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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