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입단’ 조하트 “팀에 줄 것이 많다”

입력 2020-08-19 0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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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게 된 베테랑 골키퍼 조 하트가 토트넘 입단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 하트 영입을 발표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75회, EPL 우승 2회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조 하트는 토트넘과 2022년까지 계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입단 인터뷰에서 조 하트는 “내 안에서 무언가를 봐준 이 팀에 고맙단 말을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축구장에서 몇 년 간 힘들었지만 내가 줄 것이 아주 많다고 느낀다. 확실히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고 높은 레벨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 대항전에 나가고 일주일에 2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를 흥분시킨다. 경기장 밖에서도 모든 것을 올바르게 하고, 엄청난 훈련장과 세계 최고의 경기장 중 하나,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지녔다. 이들과 한 팀으로 뭉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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