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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 토마스 투헬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4강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보아 이 벤피카에서 라이프치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단판 승부를 펼친다.
앞서 PSG는 8강에서 아탈란타를 상대로 극적인 2-1 승리를 거두면서 2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8강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낸 킬리안 음바페는 이날 출전이 예고된 상태다.
투헬 감독은 “우리가 여기에 있는 것은 그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멋진 시즌을 보냈고 열심히 매 경기를 진지하게 임했다. 우린 지나간 일은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현재만 이야기 하겠다. 우린 성공에 배가 고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노력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싶다. 라이프치히는 아탈란타처럼 젊고 빠른 팀이다. 그들은 용감하고 높은 곳에서 압박을 한다.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이 있고 그들은 그들의 스타일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치히와 PSG 경기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과 올림피크 리옹 전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