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9경기 연속 골’ 레반도프스키, 리옹 전 최고 평점

입력 2020-08-20 0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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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올림피크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조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초반에 다소 고전했지만 전반 18분 그나브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3분 그나브리의 추가골이 터지며 전반을 2-0으로 앞선 뮌헨은 후반 42분 레반도프스키가 헤더 추가골을 만들어내며 완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리옹 전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15번째 골이자 자신의 출전 경기에서 9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가진 역대 한 대회 최다 골 17골 기록 경신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게 평점 8.9점을 부여하며 이날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매겼다. 멀티 골을 기록한 그나브리가 8.4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결승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24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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