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로페테기 감독 “인터밀란과 유로파 결승, 우리에게 벅찬 도전”

입력 2020-08-2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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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세비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인터 밀란과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상대를 추켜 세웠다.

세비야와 인터 밀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세비야의 로페테기 감독은 "인터 밀란은 매우 경험이 풍부한 감독을 가졌고 선수들의 역량도 대단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준비가 된 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모든 면에서 한계까지 도달해야 하고,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모든 면에서 훌륭한 경기를 펼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벅찬 도전(daunting challenge)"이라고 덧붙였다

미드필더 후안 조단 역시 "우리는 매우 어려운 상대들과 맞붙고 있고 그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가득하다. 그래도 세비야다운 경기를 해보겠다.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야 한다. 경기 안에서의 작은 맞대결들이 매우 중요할 것 같다.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대회 5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지닌 세비야는 이번 결승전에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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