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콘테 감독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 이탈리아로 가져가겠다”

입력 2020-08-21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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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인터 밀란과 세비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은 “우승에서 이탈리아로 트로피를 가져가겠다는 열망으로 경기에 임해야 한다. 인터 밀란에 트로피를 가져다주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우리가 더 나은 팀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경기가 끝났을 때 후회가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 우리가 더 나으면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고, 모든 것을 바쳐도 그렇지 못하다면 상대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라 덧붙였다.

경력에 우승이 없는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는 “트로피를 따내러 인터 밀란에 왔다. 불행히도 최근 몇 년간의 상황은 최고가 아니었지만 이제 우리는 중요한 것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상황에 왔다. 이걸 시작으로 10~15년처럼 이런 경기에서 뛰는 것이 습관이 된 팀이 되어야 한다”며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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