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2021 신인 1차 지명 충암고 투수 강효종 선택

입력 2020-08-24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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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1년 KBO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충암고 우완투수 강효종을 지명했다.

강효종은 키 185cm, 몸무게 86kg의 체격조건을 가진 우완 정통파 투수로 3학년인 올해 고교야구리그 2경기(7,1/3이닝)에 등판하여 1승 평균자책점 0, 탈삼진 7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km를 기록했으며 변화구 구사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스카우트팀 백성진 팀장은 “강효종은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에 장점이 있는 즉시 전력에 가까운 기량을 보이는 선수다. 또한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고 커맨드 능력은 올해 지명 대상자 중 최상위권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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