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21 신인 1차 광주일고 투수 이의리 지명

입력 2020-08-24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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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이하 광주일고) 투수 이의리를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광주일고에 재학 중인 이의리(18세, 좌투좌타)는 186cm, 85kg의 뛰어난 체격에 시속 140km 중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다.

이의리는 속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투수로, 광주일고 2학년때부터 팀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선발투수로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의리는 올해 6경기에 등판해 27.2이닝 동안 탈삼진 45개를 솎아내며 2승(1패) 평균자책점 2.25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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