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상욱, 음주운전 사고 뒤늦게 알려져 ‘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0-08-26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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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상욱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조이뉴스24는 26일 “류상욱이 이달 초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고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류상욱은 지난 8월 6일 새벽 1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사거리 방면에서 신호 중 정차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본인 소유의 벤츠를 몰고 있던 류상욱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4%였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한다.

사고 후 류상욱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피해자 A 씨는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약 1300만 원의 대물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아직 류상욱 측은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2008년 브라운아이즈 뮤직비디오 ‘가지마 가지마’로 데뷔한 류상욱은 드라마 ‘선덕여왕’, ‘신데렐라맨’, ‘전우‘, ‘내일을 향해 뛰어라’를 비롯해 영화 ‘헬로우 마이 러브’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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