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예’ 하석진vs지수, 멱살잡이…임수향 둘러싼 갈등 심화

입력 2020-08-26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내가예’ 하석진vs지수, 멱살잡이…임수향 둘러싼 갈등 심화

‘내가 가장 예뻤을 때’ 하석진과 지수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달은 멱살잡이와 함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연출 오경훈, 송연화/극본 조현경/제작 메이퀸픽쳐스, 래몽래인)(이하. ‘내가예’) 측이 26일 3회 방송에 앞서 하석진(서진 역)과 지수(서환 역)의 날카로운 대립이 담긴 ‘일촉즉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20일(목) 방송된 2회에서는 오예지(임수향 분)에게 한정된 서환(지수 분), 서진(하석진 분)의 특급 위로법이 달달한 설렘을 폭발시켰다. 서환은 흑기사 면모로 오예지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전했고, 서진은 찐어른답게 저돌적으로 직진했다. 이에 오예지 또한 힐링과 일탈 속에 두 사람을 향한 감정의 싹을 틔우기 시작하는 등 치열한 삼각 로맨스가 예고된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하석진과 지수의 멱살 대치가 담겨 긴장감을 폭주시킨다. 두 사람은 서로의 멱살을 쥐고 서슬 퍼런 눈빛을 발산하며 분노하는 모습. 임수향을 둘러싼 ‘상남자’ 하석진과 ‘순정남’ 지수의 화끈한 데스매치의 시작을 알려 흥미를 배가시킨다.

순정남 지수는 평소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다크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첫사랑 앞에서는 다정다감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형의 도발에 즉각 거칠고 강렬한 분노를 표해 보는 이를 절로 몰입하게 한다. 반면 하석진은 임수향을 향한 거침없는 직진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로 삼각 로맨스에 더욱 치명적인 압박을 가한다고 전해진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예’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내가예’ 3회는 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