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뮬란’ 개봉 일정 또 변경…9월 17일로 연기 [공식]

입력 2020-08-27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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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뮬란’ 개봉 일정 변경…9월 17일로 연기 [공식]

영화 ‘뮬란’이 개봉일을 변경했다.

‘뮬란’의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7일 “9월 10일 예정이었던 영화 ‘뮬란’의 개봉이 9월 17일(목)로 변경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영화 ‘뮬란’의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2년만에 실사로 재탄생한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유역비가 타이틀롤을 맡았다.

앞서 ‘뮬란’은 3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네 차례나 미국 등 전 세계 공개를 미룬 디즈니는 미국과 서유럽에서는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자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OTT)인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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