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뮤지컬 ‘제이미’ 관객 코로나19 확진 “밀접접촉자無” (공식입장)

입력 2020-08-2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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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제이미’ 관람객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22일 LG아트센터를 방문해 오후 6시 30분 뮤지컬 제이미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오후 2시에 시행한 역학 조사 결과, 해당 관람자는 극장에 체류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했고, 공연 관람 시 객석 띄어 앉기 시행으로 밀접 접촉 관객이 없었다. GS타워, LG아트센터 내에 자가 격리 대상자 및 코로나19 의무검사자가 없음을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인근 좌석에서 관람하신 9명의 관객분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보건교육 대상으로 분류, 보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이다. LG아트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 2회 정기적으로 전문 업체와 함께 공연장 전체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매 공연 전후 자체적으로 객석과 로비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방문한 이후에는 23일 오전 11시 자체 방역, 25일에는 전문 업체와 정기 방역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쇼노트는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과 배우 및 스태프는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4일부터 30일까지 공연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러한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관할 보건소로부터 이후의 공연이 정상 진행 가능한 것으로 확인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 9월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상연된다.

뮤지컬 ‘제이미’ 코로나19 확진 관련 쇼노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쇼노트입니다.

지난 8월 22일(토), 엘지아트센터를 방문하여 18시 30분 뮤지컬 제이미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8월 28일(금) 2시에 시행한 역학 조사 결과, 해당 관람자는 극장에 체류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공연 관람 시 객석 띄어 앉기 시행으로 밀접 접촉 관객이 없었습니다. 지에스타워, 엘지아트센터 내에 자가 격리 대상자 및 코로나19 의무검사자가 없음을 통보받았습니다.

다만, 인근 좌석에서 관람하신 9명의 관객분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보건교육 대상으로 분류, 보건소에서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엘지아트센터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 2회 정기적으로 전문 업체와 함께 공연장 전체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 공연 전후 자체적으로 객석과 로비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방문한 이후에는 23일(일) 오전 11시에 자체 방역, 25일(화)에는 전문 업체와 정기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공연장에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과 배우 및 스태프는 체온 측정 및 문진표 작성, 마스크 의무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 24일(월)부터 30일(일)까지 공연을 일시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방역 활동으로 관할 보건소로부터 이후의 공연이 정상 진행 가능한 것으로 확인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공연까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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