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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2020 하이원 나눔·카움 장학생’에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캠프를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했다. 폐광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선발인원은 나눔장학생 60명, 키움장학생 50명 등 110명이다. 1인당 장학금 360만 원을 연 2회에 나누어 지급한다. 대학부 장학생은 2020 하이원 중·고등부 장학생들의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강원랜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폐광지역 저소득층 학생 6000여 명에게 약 15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