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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추성훈 용병 출격, 팀 패배에 승부욕 폭발

입력 2020-08-30 2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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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뭉쳐야 찬다' 추성훈이 용병으로 출격했지만 팀이 1-2로 패하자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격투기 파이터 추성훈이 등장했다. 이날 추성훈은 놀라운 반사신경을 선보이며 골키퍼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추성훈은 상대팀에게 2골을 내주는 등 경기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짜증난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안정환 감독은 "처음 축구를 하는 건데 이 정도면 잘한 것"이라며 격려했다.

후반 들어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기회가 주어졌고 이를 김재엽이 성공시키며 첫 골을 기록했다. 어쩌다FC는 추격에 나섰고 추성훈은 공격수로 변신했다.

추성훈은 상대팀과의 몸싸움에서 특유의 강력한 피지컬을 자랑했고, 상대팀 선수들은 추성훈과 부딪히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마지막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비켜갔고 결국 어쩌다FC는 1-2로 패했다.

경기 후 추성훈은 “솔직히 나는 개인 종목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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