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셀인셀즈와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계약 체결

입력 2020-08-31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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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셀인셀즈 대표이사(왼쪽)와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가 셀인셀즈의 주름개선치료제 임상시험을 위한 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엔셀

세포치료제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이엔셀(대표이사 장종욱)은 바이오 벤처기업 셀인셀즈(대표이사 조재진)와 피부재생의학치료제(AST101)에 대한 위탁생산계약(CMO)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셀인셀즈는 3차원 조직 형상 플랫폼 기반 오가노이드 재생의학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1년에 삼성서울병원 피부과(이종희 교수)와 AST101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위탁생산계약으로 이엔셀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주름개선치료제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시료를 생산하게 된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이사는 “셀인셀즈의 핵심 기술 플랫폼을 이용한 첫 번째 재생의학치료제가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엔셀이 보유한 GMP 기술 및 노하우가 셀인셀즈의 최신 기술과 만나 피부 재생 분야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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