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하마사키 마리아, 사망 “마스크 미착용으로 악성댓글 시달려”

입력 2020-08-31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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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마사키 마리아, 사망 “마스크 미착용으로 악성댓글 시달려”

일본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23)가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아베마 TV의 리얼리티 쇼 ‘이키나리 매리지’에 출연 중이던 방송인 하마사키 마리아가 지난 26일 도쿄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상이 없는 점 등을 미루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NHK 측은 하마사키 마리아가 지난 4월, 코로나 19 사태에도 마스크를 하지 않고 외출했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에 시달려 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베마 TV측은 "하마사키 마리아가 악플 때문에 괴로워한 듯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하마사키 마리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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