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스포츠동아DB
배우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주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촬영을 중단했다. 최근 한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다. 해당 관계자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8월31일 “배우와 현장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을 유지하며 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까지 촬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상선언’은 항공 재난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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