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픽! 위클리 추천작] ‘네고왕’ 황광희 거침없는 입담…유튜브 영상 모두 100만 조회

입력 2020-09-01 06: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네고왕’ 한 장면. 사진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황광희가 ‘고객 대표’로 나서 치킨 회사, 미용실 체인점 본사 등 각종 기업 대표들과 치열하게 ‘네고(협상)’를 벌이는 프로그램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런닝맨’, 디지털 예능프로그램 ‘워크맨’ 등을 거친 고동완 PD가 연출을 맡고 7월31일 시작한 ‘네고왕’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방송 중인 ‘네고왕’은 유튜브 계정을 개설한지 한 달 정도 됐지만, 지금까지 공개한 4개의 영상들은 모두 100만 조회 수를 넘겼다. 이중 황광희가 치킨 회사 대표와 가격 담판을 지은 영상은 8월31일 기준 무려 495만뷰를 돌파했다.

황광희의 남다른 입담이 인기비결이다. 길에서 만난 시민에게 “나 광희에요”라며 거침없이 다가가 말을 거는 모습이 뜻밖의 재미를 안긴다. 기업 대표들을 만나서도 주눅 들지 않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조목조목 따지는 모습이 당차다. 황광희는 ‘네고왕’을 단박에 성공시킨 덕분에 ‘차세대 스타 진행자’로도 주목받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