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그리당당’ 김정렬 음주운전 ‘또’ 적발…대낮에 만취운전

입력 2020-09-0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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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그리당당’ 김정렬 음주운전 ‘또’ 적발…대낮에 만취운전

개그맨 김정렬이 또 한 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김정렬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김정렬은 지난달 30일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화성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 측정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75%로 알려졌다. 이는 면호 취소 수준인 0.08%의 세 배를 넘는 수치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했으며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렬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07년 8월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김정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57%였다.

김정렬은 1981년 MBC 코미디언 공채 1기로 데뷔했다. 유행어 ‘숭그리당당’으로 유명하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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